해외 거주 한국인 필수팁! 국내 신용카드 안전하게 쓰는 법

해외에서 국내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'수수료'입니다. 단순히 물건 가격만 생각하고 결제했다가는 예상치 못한 금액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. 해외 사용 시 발생하는 대표적인 수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.

해외 사용 수수료 (Overseas Service Fee)

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부과되는 수수료입니다. 카드사마다 수수료율이 다르지만, 일반적으로 결제 금액의 1% 내외로 부과됩니다. 예를 들어, 해외에서 100달러를 결제했다면, 1달러 정도의 해외 사용 수수료가 추가되는 것입니다.

해외에서 국내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전에 몇 가지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. 이러한 준비를 통해 카드 사용의 안전성을 높이고, 예상치 못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해외 사용 등록 (Overseas Use Registration)

일부 카드사는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'해외 사용 등록'을 요구합니다. 이는 카드 부정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, 카드사가 고객의 해외 사용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안전하게 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. 해외 사용 등록은 카드사 홈페이지, 앱,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신한카드의 경우, 신한페이판 앱에서 '해외 안심 서비스'를 통해 해외 사용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.

해외 거주 시 국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편리하지만, 꼼꼼한 준비와 주의가 필요합니다. 수수료, 해외 사용 등록, 분실/도난 시 대처 방법 등을 숙지하고, 안전하고 효율적인 카드 생활을 누리세요. 특히, 장기 거주 예정이라면 해외 사용에 특화된 카드 발급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